SK텔링크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모바일팩스를 통한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진료비 지급내역서 예약 발송 서비스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에서 교통사고 피해보상금을 받은 경우 보상 종결 후 교통사고 피해확인서와 진료비 지급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를 통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보통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진료비는 관계 규정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거쳐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통상 치료종결 후 2개월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교통사고 피해 고객이 진료비 지급내역서를 요청하는 시점에 진료비 지급이 완료되지 않았을 경우 실시간으로 팩스를 전송할 수 없거나 고객이 필요한 때에 팩스를 수신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사는 현대해상 내부시스템, 모바일 웹앱과 모바일팩스를 연동하고 고객들에게 모바일팩스 앱 설치안내 문자전송, 모바일팩스 번호 사전등록과 팩스예약전송 기능을 통한 정확한 팩스 전달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팩스와 현대해상 팩스예약발송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사고 피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통사고 피해확인서와 진료비 지급내역서를 전달할 수 있으며, 팩스 문서 분실에 따른 재발급과 처리 지연의 예방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 SK텔링크, 가격·약정 낮춘 '바른폰' 서브 브랜드 출시2018.09.18
- SK텔링크, 오디오북 제작 목소리 재능기부2018.09.18
- SK세븐모바일 온라인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2018.09.18
- 중고폰 시세 알려주고 품질 보증해주고...2018.09.18
장인수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ICT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해상 고객들은 ’모바일팩스’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및 진료비 지급내역서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요구를 반영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