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ISO27799)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NBP는 ISO27799 인증 획득을 계기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ISO27799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의료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및 개인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실무 지침이다. 환자의 의료 데이터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적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다.
ISO27799. ISMS 등 다양한 헬스케어 및 보안 인증을 갖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상급 병의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각종 정보보호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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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김재동 CIS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정보 보안 환경을 갖췄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최근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보안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클라우드 도입 검토를 하고 있는 의료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했고, 이를 통해 의료 관련 레퍼런스 다수를 보유하게 됐다. 고려대의료원을 주축으로 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정부의 '한국형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인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건국대병원의 진료 예약 서비스 인프라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