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실시간 협동 시스템 ‘우정런’ 업데이트

디지털경제입력 :2018/08/31 11:45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김종흔)이 개발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협동 시스템 우정런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 플레이 방식의 우정런은 게임 내 친구와 동시에 한 화면에서 둘이 함께 달리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다. 지난달 추가된 떼탈출 스페셜 에피소드 검은설탕 해적선과 같은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돼, 플레이 중 나와 친구가 획득한 코인의 합이 곧 점수가 된다.

우정런에서는 컨셉 그대로 친구와의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선택한 쿠키와 친구 쿠키의 레벨을 더한 ‘우정 레벨’에 따라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친구와 내가 선택한 두 쿠키가 특정 조합을 충족하면 콤비 능력도 추가로 발동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우정런 업데이트.

더불어 우정런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2주마다 등급별 푸짐한 혜택도 제공된다. 그리고 우정 미션을 수행해서 미션 점수를 쌓으면 신규 보물 ‘견고한 우정 반지’와 ‘단짝 팬던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보물은 우정런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장착하지 않아도 효과가 발휘되는 특수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 보유효과 보물은 매일 출석 시 일정 확률로 크리스탈과 코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정런에서는 추가 기능까지도 발휘한다. 우정 미션 보상으로 지급되는 ‘우정의 증표’를 사용하면, 증표 교환소에서 보유효과 보물을 추가 획득해 레벨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친구와 함께 나눠가질 수 있는 우정 패키지 상품도 9월 27일까지 판매된다. 구매자에게는 우정런의 보유효과 보물과 크리스탈, 고급 축복권, 코인이 지급되며, 친구에게는 우정런에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다량의 쿠키와 코인이 선물로 제공된다.

‘오징어먹물맛 쿠키’는 먹물 묻은 금화코인을 모으면 다리를 휘둘러 장애물을 파괴하는 거대 오징어로 변신하며, ‘방울문어 펫’은 일정 시간마다 젤리를 빨아들이고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먹물 젤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럭셔리 레드카펫’은 주기적으로 바닥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그 위에서 획득한 젤리에 대해 점수 추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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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6일까지 우정런을 플레이하며 참여할 수 있는 보물 찾기 탐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성할 경우 신규 보물 ‘럭셔리 레드카펫’을 비롯해 기존 보물 ‘황금코인 폭죽상자’와 ‘성스러운 수호방패’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럭셔리 레드카펫 보물을 반짝이게 닦아보자’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오징어먹물맛 쿠키’와 ‘방울문어 펫’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