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8/08/28 09:31    수정: 2018/08/28 11:33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로야구·골프는 스마트폰 앱인 U+프로야구·골프를 LG유플러스 IPTV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했던 기능을 대화면 TV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용자 조사 결과 20대와 30대의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40대는 TV로 스포츠 경기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TV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 익숙한 시청자를 위해 U+tv 프로야구·골프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지션별 영상을 통해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득점장면 다시보기를 이용하면 최대 6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보기를 통해 TV에서 주요 장면을 골라볼 수 있다.

상대 전적 비교는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응원팀 바로보기를 통해 응원하는 팀을 한번 등록하면 서비스 실행 동시에 설정한 팀의 경기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기능으로 원하는 경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최대 3개 조, 9명의 선수의 경기 화면을 제공한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실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준다. 지난 홀 다시보기는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경기 다시보기는 지난 대회 하이라이트, 독점중계, 스윙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UHD1, UHD2 셋톱박스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단 UHD1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야구는 다음달 7일까지, 골프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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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은 U+tv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TV앱 메뉴를 선택해 실행하거나 리모컨 마이크를 통해 '유플러스 프로야구(골프)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특히 U+tv 골프는 SBS골프 채널에서 실시간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 리모컨 녹색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올 시즌 누적 16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U+프로야구·골프 스마트폰 앱 기능을 그대로 IPTV에서 제공한다"며 "향후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U+tv만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