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서울시 여의도 세우회빌딩에 지난 24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퇴직연금 전문 상담센터'와 별도로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군을 특화했다. 자산관리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품 만기안내, 운용상품 리밸런싱, 추천 포트폴리오 안내 등 가입자가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관련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센터의 상담인력은 프라이빗뱅커(PB)와 VIP 매니저(VM) 등 자산관리 전문 업무 경력을 보유하거나 각종 자산관리자격증을 갖춘 이들로 12명이 배치됐다. 센터를 통해 운용상품에 대한 상담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방법까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DC, IRP 등 퇴직연금 자산은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문은행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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