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 "행안부 클라우드 온-나라 4차 사업 수행"

기획재정부 전환을 시작으로 중앙부처 16곳에

컴퓨팅입력 :2018/08/23 08:46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18년 클라우드 온-나라문서 2.0 4차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을 지난해(3차, 24개기관)에 이어 수주, 기획재정부 등 16개 중앙행정기관의 클라우드 온-나라 전환 사업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자정부사업으로 추진하는 '클라우드 온-나라문서 2.0'은 각 중앙 기관이 생산하는 보고서와 문서를 클라우드에 통합해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업무관리시스템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간 협업 및 소통이 가능하다. 특정 운용체계(OS)나 브라우저에 국한되지 않는 웹표준을 적용한다. 공문서 포맷도 국제표준 파일형식인 개방형 포맷으로 생산, 공공기록의 보존성을 확보한다.

또 기관간 메모 보고 및 과제 관리, 타기관 문서함 내 문서 공람,대화형 UI(User Interface)등을 구현, 타기관 공무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중앙부처인 국조실, 해수부 등 24개기관 (23개부처, 1개자치단체(포천시))의 성공적인 3차 사업 확산보급 경험을 기반으로 4차 확산사업(16개기관)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면서 "연말까지 기획재정부 등 16개부처 '온-나라'를 클라우드환경으로 전환, 총 62개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정부를 구현함에 일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가온아이는 민간에 제공하던 비즈메카 그룹웨어(업무관리)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개발 및 구축 등 안정성과 전문성,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행정안전부 3, 4차 중앙부처 확산 및 고도화 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분야의 업무관리 시스템 분야로 까지 영역을 확장, 업무관리 전문업체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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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온아이는 중앙부처의 성공적 확산에 따라 지자체의 '온-나라 문서 2.0 확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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