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롤드컵 개최장소 및 티켓 판매 일정 공개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8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최되는 경기장과 티켓 판매 일정을 17일 공개했다.

2018 롤드컵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롤드컵이 개최되는 만큼, 각 대도시의 주요 장소에서 경기를 진행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11월 3일 열릴 결승전은 약 4만 5천석 규모의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10월 27~28일 열리는 4강전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8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장소인 서울 종로구 LOL 파크.

10월 20~21일 열리는 8강전과 10월 10일~17일 펼쳐지는 그룹 스테이지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10월 1~4일, 6~7일 펼쳐질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는 서울 종로구 소재의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직접 건립하고 운영하는 문화 공간 LoL 파크에서 공식 LoL 대회가 일반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별 경기 티켓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판매가 개시되며, 인터파크에서 1인당 최대 4장씩 구매 가능하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전까지 한 달간의 경기 티켓이 화요일마다 순차적으로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판매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티켓 판매 예정 시각은 오는 21일 오후 2시이며, 이어 그룹 스테이지 티켓이 28일 오후 2시 판매 개시된다.

8강전 티켓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4강전 경기 티켓은 9월 11일 오후 2시 오픈되며 대망의 결승전 티켓은 9월 25일 오후 2시에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4강전까지의 티켓 가격은 스테이지 및 좌석 상황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4만원대로 구성되며, 결승전 티켓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