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 교실, 2018년 굿 게이머 패밀리(이하 GGF) 광주 지역 편이 광주광역시립 사직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위가 주최하고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이경민)와 광주광역시립 사직도서관(이하 광주도서관, 관장 최경화)가 함께 주관했다.
GGF는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게임으로 인해 자녀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부모들을 대상으로 게임 체험과 모의등급분류회의 활동 등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게임 선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게임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도서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6가족 총 1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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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가 하는 게임 분석하기 ▲내겜소(내가하는 게임을 소개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회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방법(동의대 황두경 교수) ▲우리 함께 약속해요 등 소통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준이네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고, 게임으로 공감과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거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