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자사를 사칭한 스팸문자 문의가 접수돼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를 사칭한 스팸문자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URL, 링크 등을 클릭 시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번호는 1644-7405 이며,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를 통해 결제내역을 안내하고 있다"며 "스팸문자 수신 시 발신번호를 꼭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고객센터 외 다른 번호로는 연락하지 말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관련기사
- 부산서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세외수입'도 납부 가능2018.08.09
- 카카오페이, IT업계 정보교류장 '페이톡' 진행2018.08.09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직접 찾아 QR결제 알린다2018.08.09
-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하면 이모티콘 증정"2018.08.09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휴대전화 스팸 방지 수칙으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팸 차단 서비스(무료) 신청 ▲단말기의 스팸 차단 기능 적극 활용 ▲불필요한 전화 광고 수신에 동의하지 않고, 전화번호가 공개·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스팸으로 의심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고, 스팸을 통해서는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하지 않기 ▲불법스팸은 휴대폰의 간편신고 기능 등을 이용해 e 콜센터☎118(spam.kisa.or.kr)로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휴대전화 스팸 방지 수칙을 참고해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