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펜타스톰 월드컵(Arena of Valor: World Cup)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소재 TCL 차이니즈 극장(Chinese Theatre)에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한국대표팀 ahq OP(전 Team Olympus)는 4강전에서 대만대표팀을 만나 3승을 거두면서 압승했지만 승자조 준결승전에서는 태국을 만나 3대 0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대만대표팀을 다시 만나 다시 세 판을 내리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ahq OP는 7전 4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태국을 상대로 4대 3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장정을 우승으로 끝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은 우승 상금 20만 달러(약 2억2천만 원)를 획득했으며 ahq OP의 Rush 선수는 대회 MVP를 수상하며 개인상금 1만 달러(약 1천100만 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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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펜타스톰 월드컵의 총 상금 규모는 55만 달러(약 6억 원)로 모바일 MOBA e스포츠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펜타스톰은 결승전과 한국대표팀 우승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투렌 플레이메이커’ 신규 스킨과 펜타스톰 월드컵 한정 스킨 ‘제피스 지옥의 사신’ 스킨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