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아이폰7 플러스, 갤럭시S8, 갤럭시 노트8 등 플래그십 폰을 약정할인을 받고 구매하거나 약정 없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 선택지를 늘렸다.
CJ헬로는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에 리퍼폰 구입 방법을 약정, 무약정 두 가지로 나누고 단말 목록을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리퍼폰이란 중고상품을 최적의 상태로 재구성한 단말기를 뜻한다. 헬로모바일이 품질을 관리하고 단말 보험까지 제공해 신뢰성을 높였다.
약정 구입 시 2년의 가입 유지를 약속하는 대신 할인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공시지원금 또는 30% 요금할인과 함께 10% 포인트를 지급받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약정 단말을 특가 판매한다. 휴가철을 맞아 고화질의 카메라가 지원되는 아이폰7 플러스, 갤럭시S8 플러스, 갤럭시S8, 갤럭시 노트8, G6 등 5종류를 선별했다.
무약정으로 단말을 구입 시 의무 가입 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단말기를 반납할 수 있다. 별도의 할부금이나 대여료 없이 통신요금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무약정으로 이용 가능한 단말기에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 갤럭시S8 플러스, 갤럭시S8 등 최신 단말 4종류를 추가했다.
또 가입자 전원에게 1년간 단말 보험을 무상 제공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파손, 화재, 침수에 대해 보장하며 보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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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현명한 소비자들이 휴대폰의 ‘소유’보다 ‘사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며 “중고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성비가 좋은 ‘헬로리퍼폰’을 찾는 합리적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송 후 14일 이내에는 무료 교환이 가능하다. 사은품으로는 고급 충전기, 하드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이 지급된다. 가입은 다이렉트몰 또는 G마켓과 옥션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