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건강, 의료기기 종합유통사 오픈메디칼은 23일 기능성 생수 전문기업 코리워터스와 셀바인워터, 로미겐워터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기능성 생수 시장 확대를 꾀하고 신상품 출시와 수출 진행, 브랜딩, 마케팅 등에서 협력해 프리미엄 생수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현재 세계 물시장은 연간 1조원 이상이며 한국도 곧 1조원 시장을 넘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회사는 소비자 선택 기준도 브랜드 위주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생수로 이동 중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코리워터스는 2014년 4월 먹는 샘물로 기능성 생수를 시작해 미네랄과 항산화작용에 주효한 셀레늄, 바나늄, 규소 등을 함유한 프리미엄 생수를 판매 중이다. 2015년 9월부터 판매 시작해 전국 약국과 병의원 2만 곳과 호텔, 카지노, 커피숍 등을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등에도 수출 중이다.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리워터스 생수는 유해물질 대다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물질은 수질 기준에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 글로벌 생수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오픈메디칼은 용융소금 ‘원솔트’ 출시에 이어 기능성 생수 셀바인워터, 로미겐워터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제휴 기념으로 전상품 특별적립 혜택과 회원전용관, 사업자종합몰 오픈비투비 특가 구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연간 구매권을 만들어 정기적 배달 서비스와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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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철 코리워터스 대표는 “인체에 유익한 특이성분 셀레늄 등을 함유한 코리워터스 제품을 인터넷 판매로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좋은 생수를 보유한 코리워터스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이 뛰어난 오픈메디칼이 상호 윈윈(wni win)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코리워터스와의 제휴로 프리미엄 소금 원솔트에 이어 프리미엄 생수 핵심 아이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생수시장은 성장 잠재력뿐 아나라 소비자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수출 및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