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음악 공식 방송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이하 아뮤소)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아프리카TV는 19일 오후 7시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아뮤소 11회차 '음악에 미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뮤소에 출연한 30여명의 BJ가 모두 모이는 상반기 특집으로 진행되며 역대 가장 크고 화려한 아뮤소를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음악 BJ로 활동 중인 인디 뮤지션과 아마추어 음악인을 소개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매월 한 회씩 아뮤소를 개최하고 있다. 보컬뿐만 아니라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악기를 다루는 BJ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이 고르게 출연하고 있다.
1회부터 10회까지 그 동안 아뮤소에 출연한 음악 BJ는 총 42명. 뮤지션들이 본인의 음악 실력을 충분히 뽐낼 수 있도록 회 당 4팀 내외로 구성했다. 아뮤소는 매 회 평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천여명, 평균 누적 시청자 수 3만 3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공식 음악 방송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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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소 상반기 특집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연 테마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1부 무대는 화려한 팝페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밴드와 여성 디바 테마로 펼쳐진다. 2부에서는 듀엣과 가창력을 테마로 무대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부와 2부 무대 중간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약 중인 BJ들의 재미있는 특별 공연도 준비했다. 또 시청자가 직접 앵콜곡을 선정하는 실시간 투표도 진행된다. 여러 가지 앵콜곡 중에서 시청자가 가장 듣고 싶은 곡 하나를 투표하고, 최다 득표한 곡을 준비한 뮤지션이 해당 곡으로 앵콜 무대를 장식한다.
아뮤소 MC는 BJ 최군, 주영스트, 임다가 맡는다.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 아뮤소는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되며, 18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사용자는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