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18 지역 예선 시작...미국 본선팀 선발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의 지역 예선전은 7~8월 중

디지털경제입력 :2018/07/16 11:22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아메리카컵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에 펼쳐진 SWC 2018 아메리카컵 예선은 이번 대회의 포문을 여는 대회로 총 8천 여명의 사전신청자가 몰리며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서머너즈 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아메리카컵 예선전은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PvP(유저간 대결)콘텐츠인 ‘월드아레나’의 시즌5 성적을 기준으로 12명이 선발 됐으며, 이들과 함께 초대자격으로 참가한 SWC2017 북미지역 결선 진출자 4인(바리온, 싸이, 타이거, 쳐플스)이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뤘다.

약 5시간에 걸쳐 진행 된 아메리카컵 예선은 강력한 본선 진출자 후보로 꼽힌 작년 LA, 뉴욕 토너먼트 우승자 출신 3명이 떨어지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페인트메모리(Faintmemory), 타이거(Tiger.D), DR.엠지조셉(DRmzjoseph), 톰슨(Thompsin)이 최종 4인에 오르며 오는 9월 8일 LA에서 열리는 아메리카컵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컴투스, SWC 2018 티저 페이지 공개.

이들은 아메리카컵 본선에서 지역 대표 결정전을 치르며, 이를 통해 선발된 두 명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펼쳐지는 SWC 2018 월드결선 무대에서 전세계 지역 대표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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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18의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의 지역 예선전은 7~8월 중에 진행되며, ‘유럽컵’ 본선은 9월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은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SWC’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짜릿한 경기를 선사하고, 관객에게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트로 즐겁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