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센스톤, 인증보안기술 산학협력

센스톤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 기술 확장성 설계 및 실증연구

컴퓨팅입력 :2018/07/13 15:16

건국대학교는 지난 9일 교내 신공학관에서 센스톤(유창훈, 이준호 공동대표)과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 기술' 확장성 연구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센스톤 '일회용인증코드(OTAC)' 인증기술 확장성 설계와 실증 연구에 협력한다. OTAC 인증기술의 보인식별 대체번호 공동연구개발, 디지털 모바일ID 설계 및 신뢰성 검증, 클라우드기반 인증체계 상호협력, 국가사업 공동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건국대와 센스톤이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기술 확장성연구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건국대 소프트웨어학과 도경화 교수는 산학협력 연구책임을 맡아 "최근 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새로운 ICT환경에서 새로운 접근통제와 사용자인증 기술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랜덤 식별번호를 생성하는 센스톤 기술로 인증과 개인정보보호를 한 번에 잡는 확장성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산학협력연구에 함께 참여하는 건국대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두현 클라우드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용자 본인 식별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산업계와 학계가 차세대 인증 기술을 함께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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