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IPTV 유아 콘텐츠 '아이들나라'의 2.0 버전을 다음달 출시한다.
아이들나라 2.0에는 기존 아이들나라에 유아 전용 콘텐츠 ▲웅진북클럽TV ▲생생체험학습 ▲AI전화놀이와 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교실이 새롭게 추가된다.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서 IPTV 유아 서비스 플랫폼 ‘아이들나라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교전 방문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U+tv 아이들나라 2.0’에 새롭게 추가되는 유아 전용 콘텐츠를 출시 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서비스도 체험 가능하다.
웅진북클럽TV는 누리과정 영역별 도서와 예비초등 필독서를 포함한 웅진북클럽 주요 전집 콘텐츠를 영상과 음성이 담긴 TV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학습 서비스인 생생체험학습에는 미술, 음악, 신체 놀이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콘텐츠가 탑재됐다. 특히 ‘내가 만든 그림책’ 서비스는 자녀가 직접 그린 동화 캐릭터가 TV 동화책 속 주인공이 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준다.
IPTV 리모콘에 말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주는 AI전화놀이는 외국어 말하기 교육에 유용하다. 부모교실은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분야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IoT와 AI스피커 체험존에서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환기 시점을 알려주는 ‘IoT공기질알리미’, 아이의 착석 자세를 확인하고 자세 교정을 돕는 ‘링고스마트 IoT 의자’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IoT 제품을 이용해볼 수 있다. 여러 IoT 기기를 말로 제어하는 ‘동시실행’ 기능과 YBM영어동화, 번역 등 아이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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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비스를 체험하면 퀴즈를 풀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쇼’, 체험존 방문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기프티콘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 담당은 “AR, AI, IoT 등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 육아교육 서비스의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육아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