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1일 정부가 지정한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맞아 임직원, 소비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대국민 정보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정보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정기 보안 교육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고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는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먼저 이날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가인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개인정보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홈쇼핑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 보안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기사
- 롯데홈쇼핑, 서울시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나서2018.07.11
- 롯데홈쇼핑, 상담주문 똑똑한 AI가 한다2018.07.11
-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주방용품 판매 강화2018.07.11
-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확대…BJ 협업 강화2018.07.11
이외에도 소비자와 파트너사의 정보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7월 한 달간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전국민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사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을 통해 ‘정품 프로그램 사용하기’, ‘백신프로그램 실행하기’, ‘최신 OS 업데이트’ 등 총 8가지의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한다. 파트너사에게는 별도로 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관련 수칙들을 공유한다.
롯데홈쇼핑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오갑렬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해킹 기술 또한 진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 내부 직원, 고객, 파트너사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관련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