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제 문제 오류를 일으킨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와 관련해 정부가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2일 공청회를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치러진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지역대회에서 발생한 출제오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및 향후 개선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소재 섬유센터 스카이홀(17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발전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대책위원회가 분석, 마련한 내용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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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대책위원회 운영경과 및 정보올림피아드 개선방향 ▲ 2018년도 한국정보올림피아드(경과보고, 문제발생 원인 및 처리결과, 운영방안) ▲한국 코드페어(Code Fair) 운영방안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7월 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학부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