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사 지도 앱에서 투표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8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앱'에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투표소 위치 및 정보를 제공한다.
투표소 위치는 지도 상에서 기표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장소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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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지도앱은 8~9일 사전투표 기간에는 사전투표소만 지도 상에 뜨도록 했으며, 사전 투표 기간이 끝나면 사전투표소는 제외한 투표소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지도앱 이용자들이 지도를 확대·축소하면서 손쉽게 투표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