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3월 이후 잠잠했던 여진이다.
기상청은 31일 0시 13분 포항 북구 북쪽 2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지는 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다. 기상청은 진앙지 깊이를 17km로 추정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포항지진의 여진은 100여차례 발생했다.
여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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