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KOSA)는 서울SW특구지원센터 ‘2018년 4차 운영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SW특구지원센터는 서울지역에 IT기업이 밀집해 있는 여건을 고려, 서울강남지청과 한국SW산업협회 주도로 2015년 7월 출범했다.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서울지역 내 IT분야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 뒤 교육 훈련을 마치면 그 역량을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에게는 사내 훈련을 위한 훈련비용(Off-JT, OJT 비용 등)과 인건비(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 지원 등 기업 HR 강화를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 훈련 시간 논의와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선정 심의도 이뤄져다. 심의는 블록체인 기반 기업 및 ERP 솔루션 등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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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와 서울SW특구지원센터는 올해 보다 많은 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참여 기업의 제도 안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채용 및 서비스 지원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SW산업협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