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사업분야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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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및 계획입지 사업 추진 ▲에너지신사업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융복합 신기술 연구개발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활성화와 계획입지를 고려한 대단위 투자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기여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3020'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현재 7%에서 2030년까지 20%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두 기관은 또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분야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과 융복합형 신기술 모델 연구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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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 보급 확산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