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웹방화벽에 '녹색기술제품' 확인 받아

컴퓨팅입력 :2018/05/14 22:06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자사 웹방화벽 '웹프론트K'가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웹방화벽은 24시간 가동돼 기업내 해킹, 정보유출, 부정 로그인, 웹사이트 위변조를 막는 웹보안솔루션이다. 동일 전력 환경에서 처리 성능이 높을수록 에너지를 덜 쓴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이처럼 에너지효율을 높여 그린IT 효과를 달성한 경우 주어진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기업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을 적용하고 판매 목적으로 상용화한 제품에 적용된다. 해당 기업은 제품 생산시설과 품질 경영 관리체계를 갖추고 녹색기술 수준에 맞족하는 성능을 증명해야 한다.

파이오링크 웹방화벽 웹프론트K

어떤 기술이 녹색기술인증을 받으려면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고 인정돼야 한다. 인즈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문평가기관 심사를 거친다.

관련기사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11월 웹방화벽 운영체제(OS)의 멀티코어 기반 네트워크패킷처리 성능향상 기술에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기술은 트래픽처리 및 보안검사 수행시 멀티코어 성능병목을 개선한 결과물이다. 기술 미적용 환경 대비 동일전력당 패킷처리성능이 높아 인증을 받았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저전력 고성능 제품으로 환경 선도 기술기업임을 증명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인증을 받았다"며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인 PAS-K도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