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영지 '슈트가르트'에서는 오크족, 용족 등 다양한 몬스터와 색다른 분위기의 필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영지 추가로 메인 퀘스트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룬페이지가 추가됐으며, 최고 레벨은 320에서 360으로 상향됐다.
장비 던전와 소환석 던전은 전 서버 매칭으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전 서버 매칭은 레볼루션의 첫 번째 시도로 점차 다른 시스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른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서버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8/05/10/firstblood_63gWvPTtK.jpg)
넷마블은 이용자의 강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강화에 실패하면 보너스 성공 확률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했다. 또한 장비 간 강화도를 바꾸는 '강화 전환 시스템'을 추가해 동일한 장비 타입의 무기를 2개 넣으면, 서로의 강화도가 바뀌어, 장비 성장의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혈맹 전쟁은 규모가 확대돼 적대 혈맹과의 전쟁에 동맹 혈맹이 참전할 수 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도 자신이 지지하는 혈맹을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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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장착하고 있는 장신구와 별도로 추가 장신구를 장착하는 보조 장신구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총 5개의 보조 장신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착용에 따라 캐릭터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주사위를 굴려 말판 위 보상을 받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사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굴릴 수 있다. 또한 누적 접속 7일까지 'R등급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는 주간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