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 영역에 급격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최신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뤽 르몽 부회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정보기술(IT)와 운영기술(OT)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및 산업 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지형도의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
업계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의 시장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전략 강연 및 패널 토의 세션이 뒤를 잇는다. 글로벌 데이터 컨설팅 기업 ‘IDC’의 애널리스트가 ‘Future Scape :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계 시장의 변화와 비전을 강연한다.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 송병훈 센터장, SK 텔레콤 장홍성 기술원장, 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 KAIST 전기전자공학과 최준균 교수 등 업계 리더 및 전문가도 참여해 ‘산업인터넷(IIoT) - 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라는 주제의 심도 깊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토의 세션도 진행 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내부 전문가와 고객사가 구체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전달하는 20여개의 심층 분석 세션도 마련된다. 스마트 빌딩 시스템 구축 및 사례를 소개하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효율적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IT’, 증강현실, 스마트 머신 등 산업분야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안전성 구축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플랜트’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객사인 하나기연의 김명일 상무가 '빌딩 에너지 절약 설계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 빌딩 설계 기준 동향을 소개하며, 더불어 HVAC 기술 적용 및 스마트 머신 글로벌 고객사례 등을 통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구축한 다수 성공사례들도 공개된다.
이밖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솔루션도 직접 시연한다. 전시 공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증강 현실 및 가상 현실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그먼트 오퍼레이터(EcoStruxure VR)이 전시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그 어느때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세계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는 곧 기회의 시기이며, 이럴 때일수록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통찰력 있는 전략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서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혁신과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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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최하는 ‘이노베이션 서밋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올해 시드니, 파리, 도쿄, 서울, 싱가폴 등 총 20여개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