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의 신작 이터널라이트가 출시 후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자동전투를 줄이고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에 집중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이용자의 관심을 모아왔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터널라이트의 정식 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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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라이트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PC MMORPG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자동전투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던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조작해 임무와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탱커, 딜러 등 캐릭터 역할이 명확해 탱커가 앞장서서 적의 공격을 막는 동안 딜러가 적을 공격해 최대한 적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등 온라인 게임 같은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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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터널 라이트는 블리자드에서 WOW 확장판과 디아블로3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렉스 메이베리가 수석 고문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도 이터널라이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주로 자동전투 위주라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다.
‘g***’라는 한 이용자는 “처음에는 평범한 중국식 모바일RPG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콘텐츠와 스토리가 방대하고 플레이가 재미있어서 놀랐다”고 공식 카페에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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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04/17/firstblood_0oxTNGQoH.jpg)
‘T***’라는 이용자는 “그동안 모바일게임은 동영상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터널라이트는 진짜 MMORPG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터널라이트는 그래픽 부분에서 국내 게임에 비해 부족하지만 자동전투를 없애고 PC MMORPG의 느낌을 살린 것이 새로운 게임을 원한 이용자에게 자극이 된 것 같다”며 “차별화에 성공한 이 게임이 추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