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의 신작 이터널라이트가 출시 후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자동전투를 줄이고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에 집중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이용자의 관심을 모아왔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터널라이트의 정식 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
이터널라이트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PC MMORPG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자동전투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던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조작해 임무와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탱커, 딜러 등 캐릭터 역할이 명확해 탱커가 앞장서서 적의 공격을 막는 동안 딜러가 적을 공격해 최대한 적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등 온라인 게임 같은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제공한다.
실제로 이터널 라이트는 블리자드에서 WOW 확장판과 디아블로3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렉스 메이베리가 수석 고문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식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도 이터널라이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주로 자동전투 위주라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이용자가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다.
‘g***’라는 한 이용자는 “처음에는 평범한 중국식 모바일RPG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콘텐츠와 스토리가 방대하고 플레이가 재미있어서 놀랐다”고 공식 카페에 글을 남겼다.
관련기사
- 가이아모바일, 이터널라이트 4월 26일 정식 출시2018.04.27
- 가이아모바일 신작 ‘이터널 라이트’ 직접 해보니2018.04.27
- 가이아모바일 ‘이터널 라이트’, 정우성 CF 메이킹 필름 공개2018.04.27
- 가이아모바일 ‘이터널 라이트’, 개발 비하인드 영상 공개2018.04.27
‘T***’라는 이용자는 “그동안 모바일게임은 동영상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터널라이트는 진짜 MMORPG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터널라이트는 그래픽 부분에서 국내 게임에 비해 부족하지만 자동전투를 없애고 PC MMORPG의 느낌을 살린 것이 새로운 게임을 원한 이용자에게 자극이 된 것 같다”며 “차별화에 성공한 이 게임이 추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