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엔드포인트보안 리눅스 지원

컴퓨팅입력 :2018/04/24 18:27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윈도와 맥OS에 더해 리눅스를 지원하는 엔드포인트보안솔루션 트랩스5.0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랩스는 엔드포인트를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맬웨어, 익스플로잇,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차세대보안플랫폼과 통합돼 공격분석, 공유인텔리전스, 차단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트랩스5.0 특징으로 클라우드기반 관리서비스로 구축과 운영관리를 더 쉽게 만들었다는 점을 꼽았다.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 윈도 및 맥OS에 더해 리눅스를 지원하는 운영체제(OS) 지원 확대도 강조했다. 맬웨어식별용 기간별 스캐닝, 감염파일 자동격리 기능도 언급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엔드포인트보안솔루션 트랩스

트랩스5.0은 팔로알토네트웍스 차세대보안플랫폼에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프레임워크 및 클라우드기반 로그분석 서비스와 통합된다. 이를 통해 위협분석서비스 '오토포커스', 네트워크보안관리플랫폼 '파노라마', 행동분석솔루션 '매그니파이어'와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걸로 심층검사와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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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리 클라리치(Lee Klarich)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트랩스 최신버전은 구축과 관리를 간소화하고 맬웨어 차단을 강화했다"며 "엔드포인트 이벤트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통합해 지능형 위협을 더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여 효과적인 선제 방어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트랩스가 미국 보안평가전문업체 NSS랩스의 '지능형엔드포인트보호(AEP) 테스트 리포트'에서 보안유효성점수 97.7점을 획득한 '추천(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됐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