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게임 '오버워치'의 호라이즌 달 기지 맵 수정 버전이 유출됐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렌트 등 외신은 오버워치의 리메이크된 맵 테스트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유출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호라이즌 달 기지는 우주 탐험에 앞서 인간과 유인원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우주주거시설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 내 캐릭터인 윈스턴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맵은 기지 외곽 일부 지역에선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점프 체공 시간이 길어지는 저중력 지대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Ele_OW라는 이용자가 유튜브에 올린 유출 영상에 따르면 바뀐 맵은 곳곳에 초목이 추가되는 등 분위기가 화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맵이 수비하는 측에 불리하게 돼 있다는 평가에 맞춰 공격 측의 지름길이 줄어드는 등 밸런스적인 변화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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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출된 영상의 맵은 아직 완성이 안 된 테스트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되는 최총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리메이크된 호라이즌 달 기지가 적용될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