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김선중)가 창사 겸 ‘SK국제전화 00700’ 서비스를 출시한 지 2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98년 4월 회사 창립과 함께 출시된 00700은 지구 둘레의 약 500배에 해당하는 2천만km 통신망(T1 기준)을 통해 전 세계 234개 지역에 연결돼 있으며, 20년 누적 약 3천만명이 통화시간 기준 약 24억분을 이용해왔다.
지난해에는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국가고객만족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한국산업고객만족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등 주요 고객만족도 평가를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SK텔링크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00700 숫자로 보는 20년 이야기’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간단한 퀴즈를 풀면 정답자 모두에게 국제전화 5천원 무료통화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00700 국제전화 서비스 이용자가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200만 포인트(14명), 리모아 캐리어(2명), 고프로(2명), 삼성기어핏(2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 중 ‘훈훈한 나눔이 필요한 곳’ 선정에 참여한 분들 중 총 720명을 추첨해 재활용 가죽으로 만든 컨티뉴백팩(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700명)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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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1일 홈페이지에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선중 SK텔링크 사장은 “SK텔링크 창사와 00700’ 서비스 20주년을 자축하면서 그동안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이용자의 한결 같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또다른 20년을 내다보며 이용자와의 행복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