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 신세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행되었다. 프로나 아마추어 구분 없이 전세계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도 제한이 없다.
지난해 ‘2017 신세기 사진 공모전’에서는 김선영 씨가 사진과 영상을 엮은 작품 ‘아토포스(Atopos)’로 가작에 당선되면서 2016년 그랑프리 수상(김사직 씨)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4월 18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한 후, 6월 13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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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가운데 우수상 7명과 가작 14명을 우선 선발해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하며, 이 중 한 작품을 최우수 작품을 그랑프리로 선정한다.
그랑프리 수상자(1명)에게는 100만엔(약 1천만원)의 상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캐논 제품 수여, 이듬해 ‘2019 신세기 사진전’에서 단독 전시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및 가작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부여되며, 전체 수상작들은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과 사진집, 그리고 신세기 사진 공모전의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