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미디어산업 세미나 열린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의 블록체인 활용 연속 세미나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04/05 17:26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는 오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후원하는 ‘블록체인과 미디어산업’ 특별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기존 논의가 대체로 기술 구현 또는 화폐적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연관 산업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다.

세미나는 블록체인의 기술의 운영원리와 블록체인이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미디어 산업에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한다.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의 운영원리와 블록체인이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금창섭 빅픽처랩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디어 산업 활용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맡았다.

종합토론에는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인,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박용범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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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미디어 분야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을 다루는 이 세미나를 통해 블록체인의 원리와 가치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동인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분야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 산업분야에의 활용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첫번째 세미나에 이어 5월 ‘미디어 산업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와 쟁점’, 7월 ‘블록체인의 활용과 미디어 수용자의 권익’ 등 연속 세미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