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 후속작 띄운다...4월 뮤오리진2 테스트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0 11:13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후속작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의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BT 참가자 모집 정보는 이달말 오픈하는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웹젠의 인기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에 기반해 개발된 모바일게임 시리즈인 뮤 오리진은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앱마켓(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MMORPG의 전성시대를 연 게임이다.

뮤오리진2.

특히 뮤 오리진은 출시 3주년을 맞았음에도 각 스토어 매출순위 중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링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첫 대외공개를 앞둔 후속게임 뮤 오리진2는 전편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협동과 경쟁 콘텐츠들이 더욱 다양해 진 게 특징이다. MMORPG의 핵심인 길드 시스템과 전투시스템 등의 커뮤니티 요소도 발전된 형태로 구현됐다.

또한 통합 서버 형태의 ‘크로스월드’ 등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되면서 RPG를 즐기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참신한 게임요소도 다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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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월드’는 사냥과 아이템 획득 등에서 자신의 활동서버보다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수한 개념의 공간이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정보는 이후 게임 정보를 안내하면서 공개될 예정이다.

웹젠은 소규모 대상의 게임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보완개발을 거쳐 오는 4월 중 미디어간담회에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처음 공개하고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