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8kg대 ‘W1 클래식’ 드럼세탁기 출시

캡슐세제 투입구·터치 패널 탑재해 편의성↑

홈&모바일입력 :2018/03/13 09:47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는 ‘페이셔판넬’과 캡슐세제 투입 장치를 탑재한 ‘W1 클래식(모델명 WDB020)’ 8kg의 드럼세탁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168만원이다.

신제품인 밀레 ‘W1 클래식’ 드럼세탁기에는 밀레만의 특허기술인 ‘캡슐세제 투입 장치’가 탑재돼, 적당량의 세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 특징이다.

또 8kg대 임에도 다운웨어를 비롯해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울케어, 실크케어 등 총 5가지의 특수세제와 아쿠아, 네이쳐, 코쿤 등 3가지의 섬유유연제, 재방수처리제, 얼룩제거제까지 옷감에 따라 다양한 캡슐 형식의 세제가 제작돼 있어, 좀 더 편리한 세탁 환경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밀레 ‘W1 클래식' 드럼세탁기.(사진=밀레)

특히 ‘W1 클래식’ 허니컴 드럼세탁기는 전원버튼을 프로그램 다이얼에 통합하고, 디스플레이를 터치로 편리하게 작동 시켜주는 새로운 ‘페이셔판넬’ 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대 탈수 속도인 1천400rpm을 적용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외관은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법랑식 에나멜코팅’을 채택했으며, 위생적인 세탁을 위해 세탁조와 저수조 모두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세탁 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럼지지대와 무게추는 깨지지 않는 주철을 사용했다.

이 밖에 ‘W1 클래식’ 드럼세탁기에는 상업용 모터인 프로피에코(ProfiEco)를 장착해, 내구성과 정밀성을 강화함에 따라 오랜 사용에도 고유한 성능을 잃지 않도록 했다. 프로피에코(ProfiEco) 모터는 브러시가 없는 영구자석 기술을 적용해, 소모성 자재인 브러쉬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소음 발생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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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W1 클래식' 드럼세탁기.(사진=밀레)

‘W1 클래식’ 드럼세탁기는 1만시간 이상 연속 가동테스트를 통해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모터의 하자로 인한 제품의 수명단축은 완전 배제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1만시간은 일주일에 5회 세탁할 경우 20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한편, 신제품 드럼세탁기를 구입 시, ‘캡슐세제 홈컬렉션’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3월 한 달간 실시하며, 울트라컬러 액체세제 2개와 울트라화이트 가루세제 1개 구입시, ‘캡슐세제 홈컬렉션’을 증정하는 내용의 바우처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