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킹업체 텐센트 최고경영자(CEO) 마화텅(Ma Huateng)이 중국 최고 갑부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화텅은 상하이에 있는 리서치 회사 슈런리포트가 조사한 '세계 부자 순위(글로벌 리치 리스트)'에서 재산이 470억달러(50조 8500억 원)를 기록, 중국 최고 갑부에 등극했다.
1998년 동료들과 텐센트를 공동으로 창업한 그는 이 회사 지분 9% 정도를 갖고 있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킹업체인 텐센트는 주가가 계속 상승, 현재 기업가치가 5400억 달러나 된다.
하지만 마화텅의 재산은 세계최고 SNS기업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창업자 겸 CEO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친다. 슈런리포트에 따르면 쥬커버그 재산은 790억 달러로,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와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워렌 버핏에 이어 세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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