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미디어 그룹 머니투데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먹거리 산업인 3D프린팅과 드론, VR(가상현실) 등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은 26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사)3D프린팅산업협회 이동근 지회장,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3D프린팅, 드론, VR, 탄소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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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 미래산업의 육성을 통해 전주시가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첨단 신산업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첨단 산업의 현황 파악은 물론 세계 각국의 기업들의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돼 미래먹거리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