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보험금, 모바일로 청구 가능"

지급 보험금 100만원 이하일 때 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보험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청구 서비스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동일하고 지급 보험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보험 앱에서 신청하고 증빙 서류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돼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진행 상황도 앱에서 확인 가능하고 심사가 완료되면 보험금은 고객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우체국보험 앱에서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이용자별 맞춤 보험을 추천해 주며 공인인증서, 지문 등 인증 절차를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의 계약 현황, 보험료 납입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보험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청구로 소액 보험금의 신청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체국 금융에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