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와 화물운송 매칭 스타트업 '센디'가 22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사중개 플랫폼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벤디츠가 지난 1월 출시한 센디는 이번 제휴로 하루 방문자 180만 명, 매일 20만 건의 중고상품이 등록되는 큐딜리온 중고나라에서 안정적인 용달화물 수요를 확보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택배나 퀵으로 보낼 수 없는 에어컨, 냉장고 등 소형 화물부터 침대나 사무용 가구 등 대형 화물까지 모든 화물 운송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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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츠 정재욱 최고전략책임자는 "국내 중고거래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고나라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주에게 안정적인 수요를 공급하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센디를 차주와 화주 모두 윈윈하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김상윤 신규사업본부장은 "센디의 특화된 용달화물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