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설 선물 효도폰 찾으세요?

알뜰폰 온라인 장터 '알뜰폰허브',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02/13 14:30

최신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과 같은 앱을 쓰시는 어르신도 많지만, 여전히 통화와 문자 기능만을 원하는 분들이 다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고가의 액정 수리비를 부담하는 것보다 여전히 한 손에 들어오는 폴더폰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폴더폰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 관심이 쏠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알뜰폰 통합 판매장인 알뜰폰허브 사이트에 폴더폰 단말기를 내세운 설맞이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우선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는 LG전자의 스마트폴더(LGM-X100S)를 설맞이 프로모션으로 내세웠다.

LG 스마트폴더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폴더폰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된 최신형 단말이다. 티플러스는 2월 한정 특별 판매가로 월 5천900원에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쓸 수 있게 했다.

특히 제휴 롯데카드를 사용할 경우 캐시백 1만원을 기본 제공해 실 납부금액을 0원으로 맞출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큰사람의 이야기알뜰폰은 폴더폰 2종을 내세웠다. 이야기알뜰폰이 내세운 폴더폰은 삼성전자 와이즈모던, LG전자 와인스마트재즈다. 삼성 와이즈모던은 3G 통신 방식의 중고 리퍼폰이며, LG 와인스마트재즈는 LTE 전용 신제품이다.

이야기알뜰폰으로 삼성 와이즈모던을 구입할 경우 월 최저 통신료 4천950원만 납부하면 된다. 2년 약정 조건으로 기기할부금은 0원이다.

또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최저 통신료 6천490원, 기기할부금 3천520원을 더해 매달 1만1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회사들이 내세운 폴더폰 제품은 데이터 제공량이 없는 요금제를 통해 싼 값에 쓸 수 있지만 데이터 추가 과금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폴더폰 기기 설정에서 데이터 미사용 체크를 미리 해두면 소량의 음성통화만 쓰는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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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단말을 구입한 뒤 유심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한 경우라면 파격적인 상품도 설맞이 이벤트로 나왔다.

스마텔은 유심전용LTE1GB, 유심전용LTE500MB를 각각 월 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두 요금제 모두 통화 100분이 제공되고, 문자와 데이터는 각각 50건과 1GB, 100건과 500MB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