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17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는 2017년도 4분기 및 연간 연결실적 발표를 통해 연매출 2조2천987억 원(엔화 2천349억 엔), 영업이익은 8천856억 원(엔화 905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28%, 영업이익 123% 오른 수치다. 중국에 진출한 PC 게임 던전앤파이터,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해 잇따라 흥행한 영향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154억 원(엔화 527억 엔)과 1천151억 원(엔화 118억 엔)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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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간 해외 매출은 1조5천110억 원(1,544억 엔)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59%에서 66%로 비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2018년에도 넥슨은 라이브 서비스와 새로운 차별화된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피파온라인4 등의 다채로운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견실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