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유망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게 입주 및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오브디캠프’(이하 지오디)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오디 5기 모집은 2월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 된 팀은 3월 중순부터 6개월간 디캠프에 입주해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이 중 성과가 좋은 팀은 최대 1년 동안 입주 기간이 연장된다.
지오디 선발 팀은 디캠프에 입주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인 기회를 얻게 된다. 투자자, 사업 파트너와의 연결, 홍보,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는다. 또 '쉐어링데이', 직군별 전문가 모임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오디 5기부터 새롭게 조성되는 보육공간에 입주하게 되며, 디캠프에서 별도 심사 과정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지오디 자격 조건은 ICT관련 산업분야며 팀 구성이 끝났거나 프로토타입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역량을 갖춘 팀, 혁신적이고 열린 자세로 다른 팀들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팀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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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간 상호 협력과 커뮤니티 빌딩을 기반으로 하는 입주보육 프로그램인 지오디는 2016년 1월부터 지금까지 4기수 총 45개팀을 발굴했다. 에듀테크, 챗봇, B2B클라우드 플랫폼, 바이오테크 및 헬스케어, 핀테크, 뷰티테크, 이커머스, O2O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45개팀 가운데 87%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고 이 중 5개팀은 디캠프가 직접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