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신작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콘셉트 아트가 공개됐다.
19일 준센(Junshen)이란 한 이용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파이널판타지 30주년 기념행사에 등장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콘셉트 아트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준센이 공개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콘셉트 아트는 어두운 배경과 거대한 건축물 등 원작 파이널판타지7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클라우드와 세피로스 등 주요 캐릭터의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30주년 기념 행사로 롯폰기 힐스의 모리아트센터갤러리에서 2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원작 파이널판타지7의 인기를 기반으로 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개발 중인 신작이다. 더불어 그 동안 갈 수 없었던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새로운 시나리오가 보강되는 등 콘텐츠도 대폭 확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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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는 개발 중인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콘텐츠 양이 방대해 시리즈로 나누어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말 1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널판타지7은 지난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처음으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깊이 있는 스토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 1천100만 장의 판매량를 기록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