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해 선보인 선택형 할인 멤버십 서비스 ‘내맘대로 플러스’의 할인을 확대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메가박스, 아웃백, 롯데리아, 공차 등 주요 제휴처 4곳의 연간 할인 가능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 ‘2018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내맘대로 플러스는 T멤버십 VIP·골드 등급 이용자가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향상된 할인 폭 ▲할인 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 적립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 내맘대로 플러스를 신청한 T멤버십 VIP 가입자는 VIP 전용 제휴처 3곳 중 1곳과 VIP·골드 공통 제휴처 9곳 중 1곳, 총 2곳을 골라 할인 받을 수 있다. 골드 이용자는 VIP·골드 공통 제휴처 중 1곳을 선택해 할인 받을 수 있다.
개편된 멤버십에서는 메가박스, 아웃백, 롯데리아, 공차 등 주요 제휴처 4곳의 할인을 매월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2회까지 제공, 지난해(연 6회)보다 2배 늘어났다. 회사는 이용자의 T멤버십 사용 패턴과 빈도를 분석해 이번 할인 확대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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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내맘대로 플러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지난해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았던 ‘내맘대로 플러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18 내맘대로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오랫동안 SK텔레콤을 사랑해주신 고객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