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게임개발사인 유비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북미 IT전문매체인 엔가젯 등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AI전문 연구실인 라 포지(La Forge)를 설립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라포지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지사에 설립된 연구소로 대학연구팀과 협력해 이론을 실제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일을 담당한다.
![](https://image.zdnet.co.kr/2015/05/13/TvxsBTcNKMlantYnhBfz.jpg)
예를 들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가상으로 제작하고 내부에 AI유도 자동자와 보행자를 구현한다. 이후 다양한 상황을 제공하며 자율주행과 군중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를 교육시킨 후 이를 실제 게임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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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제작한 액션어드벤처게임 와치독스2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차량과 군중이 구현됐다.
라 포지에서는 AI외에도 로봇, 오디오, 물리학,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이용자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