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부스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인기

상단 토출구에서 깨끗한 공기 빠른 속도로 전달

홈&모바일입력 :2017/12/22 10:56

겨울철,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용량, 고성능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클린부스터’를 적용한 공기순환 방식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가격이 출하가 기준 최고 129만원(모델명 AS281DAW)으로 고가에 속한다. 그럼에도 올해 들어 소비자가 구매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클린부스터’ 를 탑재한 공기청정기다. LG전자가 올해 판매한 공기청정기 가운데 약 70% 가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이고, 그 중 80% 이상은 ‘클린부스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클린부스터’를 적용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클린부스터’는 제품 상단 토출구 위에서 바람을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깨끗한 공기를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빠른 속도로 내보낸다. 또 좌우로 회전하며 실내 구석구석 균등하게 깨끗한 공기를 전달한다.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공기청정기가 오염된 공기의 흡입 속도를 높여준다.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같은 시간 71% 더 많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제거 속도는 24% 더 빠르다.

LG전자는 ‘클린부스터’ 공기순환 방식을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트렌드로 보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본질은 실내 공기 정화 기능이다. 하지만 최근 고객들은 정화 기능 못지 않게 실내 공기 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공기청정기가 보다 넓은 공간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화하기 위해서는 실내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오토 모드(Auto Mode)’로 설정해 놓으면, 실내 공기가 ‘나쁨’과 ‘매우나쁨’ 단계일 경우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정화하기 위해 자동으로 ‘클린부스터’를 작동시킨다.

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클린부스터에 힘입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자, 생산라인을 ‘풀가동’시키며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 중이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지난 해 연간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40만 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수가전으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가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냉방과 난방으로 실내 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깨끗한 공기를 찾는 고객들과 미세먼지 유입이 잦아지면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는 것을 꺼려하는 고객들이 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창이 없는 구조로 주거환경이 변화는 것도 공기청정기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급성장하는 국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 외에도 ▲고객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배려한 360도 디자인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 등이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모델명 AS281DAW)는 전용 면적 91㎡(약 28평)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다. 원기둥 형태로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360° 청정’을 구현한다. 따라서 실내 공간의 어느 곳에 설치하더라도 실내의 공기를 더 고르게 정화한다.

제품 상단의 토출구 위에 있는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만들어 멀리까지 내보낸다. 클린부스터는 55도 가량 비스듬히 기울여져 있고 좌우로 70도 가량 회전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주방에서 조리할 경우 클린부스터를 주방 쪽으로 향하게 하면 음식 냄새나 초미세먼지를 더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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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로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고 공기 상태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 6단계 토탈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