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창작물 전시회 ‘틔움’ 개막

1년간 넥슨 직원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 전시

게임입력 :2017/12/20 17:56

넥슨 직원이 사내 문화활동을 통해 제작한 창작물을 발표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20일 넥슨(대표 박지원)은 사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넥슨포럼’의 연말 전시보고회 ‘틔움’을 20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틔움은 넥슨포럼 과정을 수강한 직원들의 다채로운 결과물을 전시하고, 넥슨 임직원들의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알리기 위한 연말 전시보고회다.

넥슨이 사내 창작물 전시회 '틔움'을 20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도예, 유화, 식물학 일러스트, 풀짚공예 등 아트과정의 작품부터, 독립출판, 자작곡, 목소리연기(성우/더빙), 만화창작 등 체험과정의 결과물 등 약 150점 이상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올해는 전시 전문가인 류정화 전시기획자가 전담 큐레이터로 참가해 입체적이고 독특한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넥슨 포럼은 지난 2012년 1월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3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아트, 컬처, 휴먼 등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6개월 이상의 장기 과정부터 1회로 진행되는 단기과정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공연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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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1일 현대무용가 안은미 아티스트가 이끄는 ‘안은미 컴퍼니’의 대표작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에 넥슨의 게임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이은욱 인재문화팀 차장은 “틔움은 넥슨포럼을 통해 쌓은 사우들의 한 해 결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올해는 전시기획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공간 구성에 힘썼다”며, “앞으로 일반인에게도 넥슨포럼의 풍성한 결과물을 공유해, 자사직원의 문화적,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