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속도와 무선 커버리지를 향상시킨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의 비즈니스용 모델 '오르비 프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용 메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인 오르비 프로 SRK60 모델은 오르비 프로 라우터 SRR60 모델과 오르비 프로 새틀라이트 SRS60 모델로 구성됐다.
프로SRK60 모델은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의 속도 저하 문제점을 대폭 줄였다. 제품은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브릿지·리피터·무선 증폭기·익스텐더 등을 장착할 경우 속도가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특히 이 제품엔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연결되더라도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또 이 제품엔 최근 새롭게 추가된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술'이 적용됐다.
넷기어 오르비 프로는 관리자·직원·게스트 3가지의 분리된 무선 와이파이 네트워크(SSID)를 제공한다. 이 덕분에 사무실 및 상업 시설에서 필요한 정보 보호는 물론 편리한 독립 네트워크 구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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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은 기본 465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고, 5기가헤르츠(GHz),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한다.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하면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해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