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는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총 330건, 60여억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도쿄와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국제 전시회 ‘사이트 월드 2017’과 ‘액세스 어빌러티 엑스포 2017’에서 6개 국내 중소기업과 한국관을 구성, 14종의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 결과 완제품 또는 핵심부품 수출 상담과 함께 현지 업체와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내 중소 정보통신보조기기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영업 및 마케팅 측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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