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수험생 대상 요금 할인 프로모션 진행

1998년부터 2000년생 가입자 대상

방송/통신입력 :2017/11/15 11:29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밴드(band) 데이터 퍼펙트(월 6만5천890원) 요금제에 25% 할인을 제공한다. 수험생 가입자는 기존 청소년 요금제 수준인 월 3만3천원으로 6개월간 이용하다가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6.5G(월 5만6천100원)’, ‘band 데이터 3.5G(월 5만1천700원)’ 요금제도 월 3만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가입자는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요금제 할인은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가입자 대상으로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6만5천890원에 제공하던 LTE 데이터 무제한을 매월 1만4천390원 할인해 6개월 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월 최대 1만4천390원 Y수능 요금할인 적용 시 5만1천5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월을 제외하고 6개월 간 이용 가능하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혜택 이용기간 동안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속도 등 추가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Y24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콘텐츠 반값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돼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가입자 중 Y24 32.8~43.8 저가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3GB 데이터는 프로모션 가입 익월 초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에 걸쳐 1GB씩 제공되며 제공 시 안내 문자가 함께 발송된다.

LG유플러스도 수험생 연령대를 대상으로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U+수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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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수능 프로모션’은 내년 2월 말까지 프로모션 기간 내에 ‘데이터 일반’(3만2천890원) 요금제부터 ‘데이터스폐셜D’(11만원) 요금제 가운데 신규가입/기기변경/요금제를 변경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데이터 2.3’(4만6,090원)부터 ‘데이터스폐셜D’ 요금제까지의 경우, 가입한 해당 월은 물론 이후 6개월까지 매월 적게는 1천568원부터 최대 1만6천390원의 요금 할인이 된다. 특히 ‘데이터 2.3’부터 ‘데이터 6.6’(5만5천99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서 선택약정할인(25%)을 선택한 고객은 월 3만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