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레이저 거리측정기 모델로 '고진영' 발탁

한국 여자프로 골프선수…1년간 활동 예정

홈&모바일입력 :2017/11/01 10:59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의 모델로 한국 여자골프선수 ‘고진영(22, 하이트진로)’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고진영 선수는 향후 1년간 ‘COOLSHOT’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니콘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이 아이언샷의 국내 무대 1인자로 불리는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의 정확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진영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스타선수로 꼽힌다. 올 하반기에만 KLPGA 2승과 LPGA 1승까지 달성한 고진영 선수는 세계랭킹 19위(10월 30일 기준)로 올라섰으며,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부문에서도 국내 최고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의 새 모델로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를 발탁했다.(사진=니콘)

특히, ‘COOLSHOT 80i VR’은 VR(Vibration Reduction :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시야의 흔들림과 조사되는 레이저 빛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하이엔드 거리 측정기이며, 락트온 기술(LOCKED ON TECHNOLOGY)을 탑재해 목표물의 완벽한 거리 계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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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D 기술을 내장해 경사진 코스에서도 정확하게 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니콘의 독자적인 기술로 0.5초만에 측정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 기능까지 갖춰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을 용이하도록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과 함께 ‘COOLSHOT’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능과 기능을 지닌 니콘의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성장과 국내 프로골퍼들에게 지급하는 후원을 차츰 늘려 국내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