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골프 서비스 앱 '스마트 캐디(Smart Caddie)'가 탑재된 기어 S3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골프 에디션(Gear S3 Golf edi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기어S3 제품과 동일한 39만9천300원이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Golfzon)과 협업해 골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가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캐디는 전 세계 6만 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등 골프 마니아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또 신제품은 골프 거리 측정기가 제공하는 '코스 뷰'와 '그린 뷰' 기능을 지원한다.
코스 뷰를 이용하면 전국 주요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해 전략적인 홀 공략이 가능하고, '그린 뷰'는 그린의 형태와 지형 높낮이까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Golping)'을 비롯, 전국 46개 '골프존 마켓'과 주요 골프 유통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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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기어 S3 골프 에디션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천대 한정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 판매를 이용한 고객들은 '기어 S3 골프에디션 볼마커', '전용 그린 보수기', '골프존 추가 스트랩'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